오늘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백룸은 제목의 뜻과 원작에 등장하는 괴물 설정을 중심으로 자세히 정리한 바 있다. 원작은 미국의 10대 유튜버 케인 파슨스가 2022년에 올려 대히트를 친 영상 The Backrooms를 기반으로 한 공포 스릴러다.

관람등급은 15세이상, 러닝타임은 110분으로 제시되며, 메인 예고편에서 노클립 현상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출구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설정이 강조된다. 노클립 현상은 걷던 공간의 벽이나 바닥 같은 물질을 통과해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뜻하며, 이 세계관의 백룸은 이면의 백스테이지 같은 공간으로 끝을 알 수 없도록 확장된 미지의 공간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리미널 스페이스의 미학과 맞물려 수많은 이들에게 불안감을 자극한다.원작으로서의 밑바탕은 케인 파슨스의 연출이다.

그의 유튜브 시리즈가 글로벌 반열에 오른 뒤 영화로 확장되었으며, 영화도 같은 세계관과 시간선을 공유한다는 점이 분명히 밝혀졌다. 파슨스는 흥행이 따라주면 전체 9부작 드라마로 이야기를 완결 짓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원작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괴생명체들은 통틀어 엔티티(Entity)로 불리며, 친근한 형태에서부터 길고 검은 실루엣의 변형형까지 다양한 모습이 존재한다. 영화 속에서 괴물 역할로 추정되는 인물로는 키 231cm에 달하는 루마니아 출신 전직 농구 선수 로버트 보브로츠키가 거론되지만 정확한 배역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그의 키와 비현실적으로 늘어난 사지 묘사 등으로 엔티티에 적합하다는 추정이 제시된다. 출연으로는 치웨텔 에지오포, 레나테 레인스베가 주연으로 거론되며, 조연으로 루키타 맥스웰, 핀 베넷, 에반 조기아, 피터 뉴가 합류한다.

개봉 일정은 2026년 5월 27일 수요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3대 극장에서 상영이 시작되며, 상영관은 2D 일반관 또는 돌비시네마 중 선택 가능하다고 소개된다. 본문은 개봉 전 예고 편과 캐스팅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관람 후기나 개인 감상은 아직 남겨두지 않았다.

이처럼 원작의 시퀀스와 세계관은 영화에서도 동일한 시간선에 머물며 확장될 예정이다....